연남 사이드 골목길 카페 < 사이드 테이블

안녕하세요 연남동 부동산 임장을 돌면서 쉴때 마다 맛집을 찾아 돌아다니는 거는 정말 행운인 것 같아요

숨은 곳곳에 너무 재밌는 공간이 많고 발굴하는 것도 또 하나 행운이면서 취미입니다!

오늘 들렸던 곳은 닉값을 제대로 하는 < 사이드 테이블 >

< 사이드 테이블 입구 >

연남동 골목 초입에 위치하고 있으며 4계단 정도 내려가는

지층 구조의 위치해 있습니다, 연남동 특성상 지층은 1층만큼 인기가 좋죠

< 늘 최선을 다해 한잔을 위해 노력하는 사이드 테이블 사장님 >

메뉴판이랑 주문하는 곳 입니다.

사장님 께서 운영하시는 1인 매장이었는데

커피도 직접 가져다주시고 매우 친절하세요, 맛은 물론 분위기, 친절까지 겸비하신 사장님

<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골목길 사이드 테이블 >

처음 들어갔을 때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저절로 목소리 데시벨을 낮게 만드네요

사장님이 능력이 좋으신 건지 인테리어 또한 감각적으로 잘하신 것 같아요 < 정갈한 양식집 > 같은 느낌도..

< 2인, 4인 모두 사이드 테이블로 모여라 >

안쪽으로 들어오시면 숨은 아늑한 공간들이 많이 있습니다

테이블 간격도 떨어져 있어서 내가 하는 숨은 얘기들도 옆 테이블에

들릴 걱정도 없고 매우 좋네요

오로지 둘만, 넷만의 공간으로 변신~!

<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꽃 배경을 입혀줄 장식 >

가운데 양초 장식은 파는 곳만 알면 사고 싶네요 < 테이블에 놓으면 이쁠 것 같아요 >

가끔 사람들이 지나갈 때 꽃밭을 지나가는 듯한 느낌이 들곤 했어요

배경이 입혀진 작은 창으로 바라보는 것도 재미있네요

< 나이를 가늠하기 힘든 나이테 >

어릴 때 나무 나이테는 1년마다 한 줄씩 생긴다는 게

생각나서 열심히 새봤는데 너무 힘들어서 관뒀습니다

오른쪽 자국은 햇빛을 덜 받아서 그런 거라고 당당하게 얘기를 했는데

커피 자국이라고.... 이래서 사람은 말을 아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매장 위치 : 연남동 229-32 ( 지 1층 )
🌈 영업시간 : 11:00~22:00 ( 브레이크 타임 없음 )
🌈 연락처 : 02-332-2932

부자신입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