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쿄 신주쿠만 30번
도쿄남입니다.
오늘은 여자친구랑 같이 떠난 도쿄 데이트 한번 둘러볼까요?
먼저 하이볼이 대세인 지금 가성비 위스키와
집에서 한잔씩 마실 위스키 구경으로 인천공항설렘을 담아봅니다
드디어 도착한 나리타공항 하도 많이 와서
바로 지하로 내려와서 NEX 왕복 ( 여권 필요할인 가능 ) 티켓 구매 후
바로 착석 저는 꼭 일본에 도착하면 바로 하는 루틴이 연어 알 삼각김밥을 먹는
일입니다. 한국에서는 맛볼 수 없는 오니기리의 맛 너무 좋아요
( 그래서 기내식 없는 항공이 더 좋아요 )
대략 50분 정도 가면 바로 신주쿠역에서 내려요
신주쿠에 생긴 디즈니랜드 스토어
아기들도 많고 관광객들도 많아요 ( 아 일본에서 나도 관광객이구나 )
어쨌든 구경을 하고 소화를 해야 맛난 걸 먹을 수 있으니
여자친구랑 마리오 카트 내기를 했습니다
제가 져주는 거를 모르는 것 같아서 이 악물고 열심히 했습니다
한국의 2호선 같은 JR 노선을 타고 이제 본격적으로 여행?을 시작합니다
우선 하라주쿠에서 밥을 먹고
하라주쿠 필수 코스 메이지 신궁을 간단하게 산책을 하고
유명한 덮밥을 먹으러 왔습니다
관광객들만 많은 음식점 싫다고 투정을 부렸다가 살짝 혼났습니다.
덮밥은 진짜 맛있었어요 나중에 또 갈 때 한번 더 가고 싶은 맛
특히 소스가 좋았습니다
날씨 분위기 진짜 너무 최고였어요 자주 왔지만 매번
놀라는 일본의 숲 속 생태계
흙의 영양분이 더 많은 건가? 왜 이렇게 울창하고 나무가 거대한지
모르겠습니다 침략을 안 당해서 그런가? 음
여자친구는 뭘 작성하고 있네요 집중하는 모습도 귀엽네요
하라주쿠 필수 코스
지하철 너무 타고 다니지 마세요
길이 너무 아름답고 동네가 조용해서
하라주쿠 캣스트릿트 오모테산도 시부야 이렇게 걸으면 1시간 정도 안 걸리는 것 같아요
구경도 천천히 하면서 도착한 시부야 메인
사람으로는 일본 최고 시부야! 일본에서는
클럽으로 많이 유명한 곳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빨리 음식점 가자...
열심히 구경을 하고 들어온 야끼니꾸집
역시 저녁은 야끼니꾸에다가 하이볼 한잔
너무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입니다
J POP + 현지인들 웃음소리 분위기 미쳤습니다
일본 직장인 좋을 것 같아요
시부야 같은 관광도시는 기본적으로 메뉴판에 한국어 메뉴판이 따로 있어요
그게 어려우신 분은 종업원에게 캉코쿠진 메뉴 아리마스까? 하시면 영어나 한국어로
된 메뉴판을 주실 거예요 야끼니꾸는 부위도 여러 가지고 정말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한국어 메뉴판이 있으시면 큰 도움이 되실 거예요
그냥 돌아가면 이 밤이 너무 아쉽죠
메가 돈키호테를 한 바퀴 돌아
시부야 밤거리를 돌아다녔어요
영화에 나올법한 이쁜 공중전화부스도 발견하고
내일은 시부야 재즈바를 예약을 해서 갈 예정이에요
그럼 내일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