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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차 도쿄 벗꽃 이자카야 데이트, 숨겨진 매력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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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차 도쿄 데이트~~

여자친구는 잠을 더자야 하는 이유로 오늘 아침도

나 홀로 솔플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래도 덕분에 혼자서 스타벅스도 가고 아침도 먹고 그랬어요 

 

 

 

이날이 일요일이었던 것 같은데

무슨 행사를 하는 중인 것 같은데

평소? 보다 사람도 많고 무언가 웅장한 분위기의 연속

 

 

사진이 많이 없어서 순간이동한 오후 6시 ~7시 

진짜 이날은 하루종일 벚꽃만 본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날아갈 것 같았습니다

이날 일본사람들이 자리를 피고 술 (사케) 같은거를 마시는데 

와 진짜 닉뽄분위기 장난 아니었어요 같이 술상피고 마시고 싶었는데 

저희는 야키니꾸를 먹기로 해서 참았습니다... 쩝쩝

 

 

말 끝나기 무섭게 도착한 야끼니꾸 

진짜 점원분도 너무 친절하고 맛도 너무 좋았습니다

일분인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우설(소혀)랑 특수부위 랑 하이보루 

정말 너무 빨리 기분좋게 마셨습니다

생맥주 + 메가하이볼 ( 1L ) 짜리 금방 취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저만의 여행스킬 

옆의사람 메뉴 훔쳐보기 스킬로 

시킨 볶음밥  ( 고레고레 구다사이 )

진짜 너무 잘 어울리고 좋았어요 평상시에는

밥이랑 술은 절대 안 먹는데 일본에서는 항상 그랬던 것 같아요

그만큼 밥이 맛있어가지고 그런것 같아요 일본분들은 이런 맛있는 음식들이 많은데

왜 이리 말랐는지.. 

 

마지막은 메가하이볼 

취한다 

내일은 3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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