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과 맛집을 사랑하는 도쿄남입니다.
오늘은 연인과 떠난 도쿄 여행을 통해 발견한 조용하고 아담한 이자카야에 대해 이야기하려 해요. 도심 속 벗꽃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있는 저녁 식사, 도쿄 타워를 배경으로 한국에서는 맛볼 수 없는 이자카야를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도쿄의 활기찬 분위기, 황홀한 벗꽃 이자카야를 찾는 길은 그 자체로도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지하철을 이용해 가까운 역에 내려 계속 이자카야를 찾는 길 또한 날이 너무 좋아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걸었어요
이자카야는 유명한 랜드마크 주변에 많은데 일본인들이 자주가는 체인점을 가는것도
추천을 드려요
에비스 역에서 현지인들만 아는 이자카야에 도착했습니다
여자친구랑 무려 2시간 웨이팅을 하고 들어간곳이에요... ( 다행히 줄은 서지 않았었던 기억이 )
시간에 맞춰가니 점원분들이 너무 친절하게 맞이해주시고 들어가서 다른 손님분들
요리를 슬쩍슬쩍 눈으로 훔쳐서 주문을 했습니다
일단 첫잔은 모든 자리에 하나씩 있는 녹차하이볼, 그리고 나마비루(생맥주)
구글에서 평점이 높은곳도 있지만, 너무 관광객들도 많고 여행온 느낌이 안나는 경우도
많아서요 저같은 경우는 일단 지역자체를
시부야 신주쿠 이런곳처럼 너무 사람이 많은 곳보다는 조용한 지역에가서
사람이 많거나 분위기가 좋은 이자카야를 가는것을 추천드려요
그다음 주문했던 기억은 잘 안나지만 가라아게 같은 튀김과
우엉 버섯 솥밥이에요 우와 정말 이날 엄청 먹은것 같아요
끊임없는 하이볼과 무한안주속에 정신없이 식사를 했던 기억이 앞에있던
점원분이 친절하게 계속 말을걸어주고 즐거웠던 기억밖에없었어요
이런식으로 해서 번역을 했는데.. 도움은 되는 편이지만
너무 의지하면 안될것 같은 그런느낌...
그래도 오타쿠력으로 극복해서 무리없이 주문했어요
일단 오늘 하루는 너무 신나서 이렇게 놀고
내일 또 즐겁게 놀수 있도록